[등산/겨울산] 눈꽃이 아름다운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 설경

눈꽃이 아름다운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 설경

 

겨울 한라산은 입산통제 시간이 빠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진달래대피소까지 12시까지 도착해야하고 백록담까지는 13시30분까지 도착해야 한다.

작년 당일치기로 겨울 한라산을 도전하였는데 9시 넘어서 성판악에서 출발하여 힘들었던 

경험이 있어서 올해에는 1박 2일로 계획하여 조금 일찍 등산을 하였다.

겨울산은 힘들고 입상통제시간이 있으니 8시 이전에 출발하여 쉬엄쉬엄 

설경을 즐기면서 등산을 하는 것도 좋다. 

[일정]

<금요일>

14시 40분  제주행 비행기 탑승 (연착으로 55분에 탑승)

15시 30분  제주공항 도착 후 제주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100번 버스)

16시        시외버스터미널 근처 숙소 잡음(모텔 4만원 3인)

16시 20분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용두암 이동 (30~40분 소요)

17시        용두암 도착 후 구경 및 횟집에서 지녁식사

19시        용연구름다리 및 라마다 호텔 근처 바닷가 산책

20시 30분  택시타고 숙소에 도착

 

<토요일>

 5시 30분  기상

 6시 30분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성판악행 버스(780번) 탑승

 7시 10분  성판악 도착 (우거지행장국 아침식사 및 장비착용)

7시 40분   등산시작

11시 10분  진달래대피소 도착 (12시전에는 꼭 도착해야함)

             컵라면과 김밥으로 점식식사 후 백록담으로 출발

13시        백록담 도착

13시        30분 하산

16시 30분  성판악 도착

17시 30분  제주시청 근처에서 저녁식사 후 제주공항으로 출발

20시 50분  김포행 비행기 탑승

21시 40분  김포공항 도착

 

성판악 입구에 휴게소가 있으니 가볍게 식사 및 간식거리를 살 수 있다

올해는 눈이 많이 와서 성판악 탐방로 입구에서 아이젠 및 스패츠를 착용 후 등산을 시작하였다

 

 

 

 

길에는 눈이 많이 쌓였지만 눈꽃은 아직 볼 수 없다

 

 

 

 

속밭대피소가 가까워지면 예쁜 눈꽃들이 보이기 시작 한다^^

 

 

 

 

 

진달래대피소가 저 멀리 보인다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대피소 입구가 눈으로 파뭍혀 있다

대피소에서 컵라면(1500원) 한 그릇으로 몸을 녹이고 백록담으로 출발 한다

 

 

 

 

 

진달래대피소를 지나면 눈인지 나무인지 구별하기 힘들 정도록 눈이 많이 쌓여있다

 

 

 

 

한라산 정상 백록담에 근접하면 눈보라가 휘몰아치면서 눈앞이 보이질 않는다

앞사람 뒤꿈치만 보면서 정상까지 힘겹게 정상에 올랐다

눈이 너무 많이와서 백록담 비석을 “백”자만 겨우 보인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