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8H 라텍스 베개 Z2 일주일 사용 후기 (베개 커버)

조금의 척추측만증과 만성비염으로 인하여 정자세로 잠을 자기가 힘들다. 정자세로 자면 허리가 아프고 숨쉬기가 불편해서 옆으로 자야 편하게 잘 수 있다.

 

일반 솜 베개는 푹신하고 편하기는 하지만 일정 기간 사용하면 솜이 많이 죽어서 너무 납작해지고, 옆으로 자는 자세에서는 어깨 부분이 눌려서 아침에 일어나면 어깨가 뻐근할 때가 많다. 

 

일주일 정도 라텍스 베개를 사용해보니 초반에는 적응하는 시간이 조금 필요할 듯하다. 라텍스 베개를 처음 사용해 보는 거라서, 라텍스의 탱탱한 느낌이 쉽게 적응이 되지 않았다. 일주일이 넘어가는 시점부터 몸이 베개에 적응이 되어 아주 만족하고 있다.

 

1일째 ~ 3일째 : 라텍스의 탱탱한 느낌이 허리 부분에 부담을 주어서 허리가 조금 뻐근한 느낌
4일째 ~ 5일째 : 베개에 적응이 안 되었는지 일어났을 때 목에 담이 와서 하루 종일 고생
6일째 ~ 7일째 : 허리통증은 없어지고 목의 담도 풀렸으며 오랜만에 숙면을 취함

 

옆으로 자는 사람에게는 샤오미 라텍스 베개는 한 번쯤 추천할만한 듯하다. 기본으로 주는 베개커버는 연노랑색이라 때도 많이 탈듯하고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베개커버는 일반베개커버(70x50) 사이즈에 맞으니 집에 있는 커버를 활용해 보거나 구매하여 사용하면 될 듯 하다. (라텍스 전용 커버는 비쌈 ㅠ)

 

 

제품은 아주 정성들여서 포장되어 있다.

 

 

 

속커버와 겉커가 포함되어 있다.

 

 

 

왼쪽이 10cm, 오른쪽이 12cm 높이로 되어있으며 자기 체형에 맞게 사용하면 된다.

 

 

 

베개커버가 조금 사용하면 때 탈 것 같은 재질

 

 

 

일반 솜베개 커버를 사용할 수 있다.

 

 

 

라텍스 커버에 비하여 핏한 느낌은 없지만 루즈하게 딱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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