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겨울산] 태백산 일출 야간 산행 & 눈꽃축제

태백산 일출 야간 등산 & 눈꽃축제


태백산 눈꽃축제 기간이라서 야간기차편이 모두 매진이 되었다. 

불가피하게 심야버스를 타고 태백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오투리조트에서 1박을 하고 일찍일어나서 등산을 시작하였다.

(오투리조트까지 택시비는 8000원 조금 넘는 정도)


태백산 일출이 오전 7시30분 정도에 시작되기 때문에 5시 30분에는 등산을 시작해야 넉넉히 일출시간에 맞춰서 태백산 정상에 오를수 있다. 보통 정상까지 2시간정도 잡으면 된다.


코스 : 유일사 매표소 -> 태백산 정상 (일출) -> 당골(눈꽃 축제장)

필수 준비물 : 아이젠, 헤드렌턴



유일사 코스에서 등산을 시작 하였다. 

(유일사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 해야한다. 어른 2000원)




많이 어두워서 헤드렌턴을 켜야 앞이 보인다.





계속 올라가다 보면 기괴하게 생긴 나무들이 기분을 조금 오싹하게 만든다.

등산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저멀리 돌무너기 같은것이 보인다면 정상에 다온 것이다. (천제단)



태박산 최고봉 장군봉 (태백산 표지석이 있는곳 보다 이곳이 더 높다)



날씨가 좋지 않아 일출이 희미하게 보인다. 

그래도 정상까지온 보람은 있다^^



일출을 봤으니 태백산 표지석이 있는곳으로 출발~



태백산 표지석에서 기념사진을 찍기위해 줄을서야 할정도로 사람이 많다.



기념사진도 찍었으니 당골로 하산






준비해온 비료포대를 이용해 눈썰매를 타는 사람도 있다.

급경사와 나무들이 많아서 눈썰매는 위험하다.



당골 눈꽃 축제장. 거대한 거북선 조각상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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